아픈 내 가족을 돌봐주는 간병인 하는 일 알아볼까요? (간병인 종류, 하는 일)

부모님이나 가족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셨거나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데, 여건상 직접 돌봐드리기 힘든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럴 경우 우리는 자연스럽게 간병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아직 간병인에 대해서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 또한 많을 수 있어요.

간병인 고용을 고려중이신가요?

간병인 분들은 어떤 고용형태가 있고, 또 간병인 분들이 하는 일은 무엇인지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1. 간병인 종류

간병인의 종류를 꼭 경계지어 나누긴 어렵지만, 간병인을 쓰려고 생각중이시라면 대략 아래 4가지 정도로 염두해두시면 편리합니다.

일일 간병인 : 일일 간병인은 하루 동안만 케어해주시는 분들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단 하루 병원에서 수술이 있어 케어가 필요하거나, 혹은 하루 입원으로 케어가 필요할 때 일일 간병인 분들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주 간병인 : 입주 간병인은 아프신 분들의 집에서 함께 거주하고 생활하면서 24시간 케어를 해주시는 분들을 가리킵니다.

입주 간병인은 가장 오랜시간 가장 밀착되어 환자 분들과 생활하시기 때문에 세심하게 따져보고 고르시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입주 간병인 분들은 어르신 옆에 항상 계시면서 약을 챙겨드시는 것부터 병원 동행, 심부름 등까지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고 어르신과 함께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동행 : 간병인 분들은 기본적으로 어르신과 함께 병원에 동행하기도 하고, 거동이 불편하시면 화장실에 함께 가고 돌아올 때 챙겨드리게 됩니다.

휠체어나 보행기를 이용하셔서 이동하실 때에도 옆에서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잘 보살펴드리는 역할을 합니다.

식사 : 어르신 분께서 식사를 잘 하실수 있도록 챙겨드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댁에 계시는 어르신 분들이라면 제 시간에 맞추어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식단을 드실 수 있도록 챙겨드리고, 홀로 식사가 어려우시다면 식사를 하실 때 도와드리게 됩니다.

병원에 계시는 어르신이라면 제 시간에 맞춰 나오는 병원밥을 잘 챙겨서 가져다드리는 것도 업무에 포함됩니다.

간단한 청소 : 기본적으로 어르신들이 몸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 보니 완벽한 청소는 아니더라도 주변 환경의 기본적인 청결도만 유지해서 어르신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게 됩니다.

어르신이 지내는 공간만 청결하게 유지하여 어르신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드리면 됩니다.

대화 : 어르신 분들이 외롭거나 무료하지 않도록 옆에서 적절한 대화를 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것도 간병인의 중요한 역할인데요.

자유로운 활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자칫 무료하고 우울하게 느끼실 수 있는데 적절하게 말벗이 되어드리는 간병인들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으로 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산책 : 어르신 분들이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함께 산책해드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날씨가 화창한 날 햇빛을 쬐며 산책을 하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어르신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산책시 어르신 거동이 불편하시다면 옆에서 부축을 해드리거나 휠체어가 있다면 휠체어 이동을 도와드리면 됩니다.

부모님이나 가족이 아프신 것도 걱정인데 들어가는 비용도 너무 신경쓰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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