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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 한국 가나 순위, 16강 가능성, 승률, 예상 출전 선수 명단

by 똑똑스마트 2022. 11. 28.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한국과 가나의 경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H조 피파랭킹 하위권인 한국과 가나이기에 이번 2차전에서 서로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이유가 명백합니다. 한국과 가나의 현재까지 경기 진행상황과 각 팀 전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한국 vs 가나
일시 : 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오후 10시 (한국시간 기준)
경기장 :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H조 조별리그 한국 가나 순위

대한민국 🇰🇷 2022. 11. 28. 10PM 🇬🇭 가나
2위 순위 4위
0승 1무 0패 성적 0승 0무 1패
1 승점 0
0.00 평균 득점 2.00
0.00 평균 실점 3.00
28.2세 평균 연령 24.7세

 

1차전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내며 승점 1점을 챙기며 조 2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3:2로 패한 가나는 조 4위가 되었습니다. 한국이 우루과이와 경기를 하여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한국 입장에서는 상당히 선전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한편 가나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패배하긴 했지만 경기 내용만으로 보았을 때 결코 밀리지 않았다는 평이 팽배합니다. 오히려 포르투갈이 간신히 이겼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기에 가나를 절대 약체로 보아서는 안됩니다. 

 

 

한국 가나 피파랭킹, 전적

대한민국 🇰🇷 2022. 11. 28. 10PM 🇬🇭 가나
28위 피파랭킹(2022. 10. 기준) 61위
6전 3승 3패 경기 전적 6전 3승 3패

 

한국과 가나는 지금껏 A매치(국가대표) 경기를 6번 치렀고 3승 3패로 승률이 동일해 경기 성적만으로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 피파랭킹을 살펴보면 한국은 28위, 가나는 61위로 가나의 피파랭킹이 현저히 낮음을 알 수 있는데요. 피파랭킹은 상대국가의 실력을 파악하기 좋은 객관적 지표이긴 하나, 피파랭킹이 낮은 팀이 훨씬 높은 팀을 상대로 하여 승리를 거두는 이변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게다가 가나 선수들은 선천적으로 팔, 다리가 긴 신체와 넘치는 에너지로 인해 경기 흐름을 빠르게 전환하기 유리하기에 한국 선수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 가나전 경기 치열할 수밖에 없는 이유

순위 국가 피파랭킹 (2022. 10. 기준)
1 포르투갈 9위
2 우루과이 13위
3 대한민국 28위
4 가나 61위

 

한국과 가나는 H조에서 피파랭킹이 가장 낮은 약체팀에 속합니다. 피파랭킹 10위권 안팎인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대인 반면 한국과 가나는 서로에게 그나마 가장 이기기 쉬운, 꼭 이겨서 잡아야만 하는 팀입니다. 이번 2차전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이유인데요. 한국이 가나를 이겨야 16강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가나는 한국전에서 패배하면 16강 탈락 확정이기 때문에 가나 또한 한국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루과이가 상대적으로 젠틀한 경기를 펼쳤다면 가나전은 조금 더 치열한 몸싸움이 펼쳐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한국 가나전 경기 예상

BBC 스포츠 해설 전문위원인 크리스 셔튼의 한국 가나전 예상 선발 출전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 예상 선발 출전선수 명단

(예상 전술 : 4-3-3)

 

  • GK : 김승규
  • DF :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
  • MF :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 손흥민
  • FW : 황의조, 황희찬

 

손흥민 선수는 우루과이전에 이어 가나전도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허벅지 부상으로 우루과이전을 뛰지 못했던 황희찬 선수도 컨디션을 회복하며 훈련에도 참여했으나, 가나와의 경기 하루 전에 벤투 감독이 황희찬이 가나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며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황희찬 선수 컨디션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 같은데요. 이로 인해 조규성 선수가 선발로 출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우루과이전에서 근육 부상을 입었던 김민재 선수가 컨디션 회복을 하지 못해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민재 선수가 가나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현재로써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가나 예상 선발 출전선수 명단

(예상전술 : 3-5-2)

 

  • GK : 로렌스 아티지기
  • DF : 다니엘 아마티, 알렉산더 지쿠, 모하메드 살리수, 압둘 라만 바바, 알리두 세이두
  • MF : 살리스 압둘 사메드, 모하메드 쿠두스, 토마스 파르티
  • FW : 안드레 아이유, 아냐키 윌리엄스

 

가나 선수들 중 가장 경계해야 할 위험순위 1순위 선수는 1차전 포르투갈전에서 첫 골을 뽑은 안드레 아이유 선수입니다. 가나팀의 주장이자 치른 A매치 경기만 100경기가 넘는 베테랑 선수인데요. 176cm의 크지 않은 신장이지만 빠르고 정확한 공격력이 무기인 선수입니다. 그리고 또 조심해야 할 선수는 미드필더인 토마스 파르티 선수입니다. 파르티 선수는 경기 흐름을 잘 읽어내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로 유명한 가나 선수입니다. 이번 한국전에서 패배하면 가나는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되기 때문에 주장 안드레 아이유와 선수들이 경기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가나전 예상 승률

축구 통계업체 '옵타'는 이번 한국과 가나의 2차전에서 한국이 가나를 이길 확률이 40.9%, 가나가 한국을 이길 확률은 31.3%, 무승부 확률은 27.8%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이 가나를 이길 확률이 10%가량 앞선 가운데 실제 필드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를 걸어볼 만합니다.

 

한국 가나전 심판

  • 주심 : 앤서니 테일러
  • 부심 : 개리 베스윅, 애덤 넌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주는 앤서니 테일러 심판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주는 앤서니 테일러 심판

 

이번 한국과 가나 2차전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을 명령한 적이 있는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주심을 맡는다고 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경기를 즐겨보시는 분들이라면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일관적이지 않은 판정 기준으로 논란이 된 적이 많은 것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아무쪼록 이번 경기에서는 별다른 판정 논란 없이 경기 운영을 매끄럽게 해 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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