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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정리해고 1만 1,000명, 주가 5% 이상 폭등

by 똑똑스마트 2022. 11. 10.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바꾸면서
여러가지 신사업에 투자를 했고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 사업으로 트렌드가 강화되며
대규모 인원을 고용했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하지만 CEO 마크 저커버그의 생각대로
회사는 생각만큼 잘 굴러가지 못했는데요.
이에 회사의 이익과 효율성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메타는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1월 9일 메타는 1만 1,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의 인원을 정리했고요.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메타의 주가는
전날 대비 5.2% 폭등했습니다.

 

메타 주가
메타 주가


1만 1,000명은 메타 직원의 13%에 달하는 인원으로
최근 정리해고를 단행한 트위터의 50%보다는
훨씬 못 미치는 비율이기는 하지만
인원은 역대 테크기업중 최대치입니다.
(하지만 트위터의 50% 직원해고는 너무했죠.)

 


마크 저커버그는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위해
당분간은 고용도 동결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정리해고는 회사를 위해서
꼭 할수밖에 없는 방법이었다며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며
회사가 잘 돌아가지 않은 것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메타는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공격적으로 직원들을 고용하고 사세를 확장했습니다.
약 4만명의 새 직원을 고용해서
올해 9월말까지 메타의 직원은
8만 7천여명에 달할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변경할 정도로
메타버스 사업에 매년 100억 달러를 부으며
엄청난 투자를 했지만 사실상
눈에 띄는 뚜렷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실적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습니다.

 


올해 3분기 순이익이 1년 전의 반토막인데다
주가는 올해에만 70% 폭락을 했습니다
온라인 전자상거래 대세가 계속될거라는
마크 저커버그의 예상과 다른 흐름이 이어지며
감원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편 마크는 메타의 가치가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메타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날이 올것을
기대하고 있음을 의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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